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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리뷰

정선 하이원리조트 맛집

넘버원콩이 2020. 2. 8. 12:02

오랜만에 여행길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방콕이 대세지만 우리의 여행 열정을 뚫지 못했다.
사실 멀리 떠나고싶었지만 그 정도 배짱은 없어서 그나마 안전한 강원권(정선 하이원)으로 PICK

신나는 마음으로 놀려고하니 배꼽시계가 먼저 울렸다. 금강산도 식후경! 먹을 것을 찾아 나섰다.
우아하게 칼질을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가격이.....
그냥 밥값이 다 비싸 옳지 않아~
괜찮아 뭔가 있을 거야라는 희망을 품고 찾은 빵집으로 발길을 옮겼다.

소믈리에가 엄선한 세계 각국의 와인과 매일 2차례 제공하는 제과제빵들이 있는 'OV'.
하이원에 여러 번 왔지만 굳이 안에서 뭘 먹어야지라는 생각을 안 해서인지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계산을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이 보인다.
기대를 가지고 안으로 입성!

매장 입구에는 와인과 쿠키 등의 선물세트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매장 밖에서부터 볼 수 있었던 각국의 다양한 와인들. ANGEL이라는 마크와 함께 멋지게 진열되어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 보지 않아 저 안의 와인들이 어느 브랜드의 몇 년 산 와인인지는 모르겠다.

'예쁘다. 멋있다'하며 진열되어 있는 와인들을 잠시 구경하였다.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이라니 품질은 검증됐고 기념일도 있겠다 와인 한번 스캔 들어갑니다.
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네 비싼 건 알겠구나 오케이 패스!
배고프다 빨리 빵이나 고르러 고고

사진에는 미처 담지 못했지만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빵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보통의 빵집과 비교하면 가격대가 높은 편이었다.
아주 작은 빵부터 큰 빵까지 보통 2000원~15000원 사이에서 구입 가능하다.

하이원 해피박스도 자리하고 있었다.
하이원 해피박스가 붙어있는 옆 칸에는 선물하기 좋은 상품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다양한 종류의 잼과 초콜릿도 있고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음료들과 생과일주스들도 있었다. 시중 가격이랑 다르다는 게 옥에 티

와인, 음료, 케이크, 빵, 쿠키, 잼, 치즈, 초콜릿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있으니 골라 사면된다.

우리가 고른 빵과 음료를 들고 계산대로 고고
하이원 카드 포인트(콤프)로 깔끔하게 계산완료.
하이원 주변 식당은 안 되는 곳도 있고 하이원 식당은 비싸고 카지노에서 쓰긴 그렇고 어디서 쓰나 했는데 포인트도 쓰고 기분도 좋지요.

우리의 선택은 옳았을까 기대를 가지고....
신나게 흡입 룰루랄라 아이 좋아라
큰 거는 내가 고른 바질 크림치즈(₩7000)였고 다른 빵은 뭐였지 에이 몰라 맛만 있음 됐지

먹을 때 가장 신나는 공 여사
도촬 중에도 포기할 수 없죠.
나의 선택은 언제나?! 옳다. 무튼 초이스 성공. 너무 맛있잖아 여기 빵 너무 맛있어서 저녁에 다른 빵 또 사 먹은 건 안 비밀
여기가 하이원 맛집이네

(남자 친구아 포스팅하면서 느낀 건데 내 사진만 열심히 찍어 다른 건 내가 찍을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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