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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

올바른 칫솔선택과 관리방법

넘버원콩이 2019. 5. 20. 22:11

우리들은 아침, 점심, 저녁 적어도 세번은 칫솔과 마주하게된다.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좋은 칫솔과 치약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릴적 건강한 치아를 유지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듯이 처음 칫솔을 선정할 때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칫솔을 유지관리하는 것이다. 이 말은 처음 산 칫솔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유지해서 쓰라는 말이 아니다. 우리에게 좋은 칫솔이 무엇인지 알고, 칫솔을 올바르게 사용하기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칫솔을 살 때는 칫솔의 크기, 칫솔모의 종류, 칫솔의 가격 등 많은 것들을 따지며 세심히 고르는 것 같지만 정작 칫솔을 사서 사용한 뒤로는 이 칫솔이 나한테 맞는지 칫솔의 상태가 좋은지나쁜지 교체는 언제하는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않고 칫솔모가 벌어져서 사용할 수 없을때까지 쓰는 경우가 많다. 꼭 칫솔모가 벌어지지 않았어도 교체시기가 지났다면 변경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우리의 건치를 위해 칫솔은 꾸준히 신경쓰고 관리해줘야한다.
그렇다면 왜 칫솔을 관리해줘야하는지 칫솔은 언제 교체해주는 것이 좋은지 설명하겠다.

우선, 자신에게 맞는 칫솔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모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거친 모의 칫솔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나같은 경우 부드러운 이중모의 칫솔을 좋아한다. 미세한 부분까지 잘 닦을 수 있을 것 같고 사용감도 좋기 때문이다. 요즘은 비싼 칫솔이 아니어도 대부분의 칫솔이 좋게 나와서 가격대비 좋아보이는 것을 선택하는 편이다.
그래도 칫솔을 선택할 때 기준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자신의 앞뒤 2~3개를 덮는 정도의 크기 칫솔을 선택하도록 하자. 칫솔모가 너무 작거나 너무크면 꼼꼼하게 닦지 못하고 사용에 불편함을 줄 수 있다. 아주 부드러운 모는 세정력이 약할 수 있고, 강한모는 잇몸에 무리가 갈 수도 있으므로 보통의 사람들은 일반모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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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안쪽 구석구석 닦다보면 시간이 흘러 칫솔모가 벌어지기도 하고 세균번식이 되기도한다. 
이런 칫솔을 계속 사용한다면 칫솔질을 해도 처음 칫솔을 사서 썼을 때처럼의 효과를 느낄 수 없을 뿐더러 입속으로 세균을 다시 보내는 꼴이 될 수 있다.
또한 만약 충치가 있거나 충치를 치료하기 전에 사용했던 칫솔이라면 칫솔에 남은 충치균이 다른 치아로 옮겨갈 수도 있다.
따라서 칫솔은 적당한 시기에 꼭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그럼 언제 칫솔을 교체해야할까?
칫솔모가 벌어졌거나 칫솔모의 색이 변하는 등의 변화가 있을 때 교체하면 되는 것  아닌가? 답부터 말하자면 틀렸다. 왜 치과는 주기적으로 가서 검사를 받으면서 칫솔은 주기적으로 바꾸지않는가. 백날 치과가서 검사받고 치료해도 칫솔질이 제대로 되지않는다면 말짱도루묵이다. 이제 정답을 말하겠다. 칫솔은 사용한지 2~3개월이 지난시점에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주어야한다.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주어야 망가진 칫솔을 사용해서 오는 피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칫솔 교체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칫솔관리이다. 보통 칫솔은 습기가 많고 세균번식이 잘 되는 화장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화장실에 칫솔을 보관할 때는 칫솔에 캡을 씌워서 보관하고 되도록 습한 곳과 변기주변은 피해서 두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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