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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릉 타이마사지

넘버원콩이 2019. 5. 28. 13:01
온 몸이 찌뿌등하고 아파서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져서 오랜만에 마사지샵을 찾았다.
저렴하고 잘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고고
요즘 플랜테리어가 유행이라 그런지 힐링샵답게 입구부터 싱그러운 화분들이 반겨준다.
 카운터에서 받고싶은 마사지를 선택해서 결재를 하고 갈아입을 옷을 받아 탈의실에 가서 갈아입는다.
우리는 아로마1시간 코스를 선택하였다.
조금 강하게 받고 싶으면 건식타이마사지를 처음 받거나 뭉친곳을 풀고자 한다면 아로마마사지를 추천해주셨다.

깔끔하게 개인사물함이 구비되어있고 두 칸의 샤워실이 있다. 처음에 몰라서 신발벗고 들어갔는데 다른 손님이 신고들어가는거라고 가르쳐줘서 다시 신고 들어갔다능
옷을 갈아입고 나오면 족욕이 준비되어있다.
발을 담그고 있다보면 따뜻한 차까지 가져다 주신다. 벌써부터 노곤노곤해지는 느끼아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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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을 하면서  미리 태국말을 익혀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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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이 끝나면 마련되어 있는 방으로 가서 마사지를 받는다. 3개의 복도가 있고 복도마다 방들이 나열되어있다.
개인, 커플, 가족 각각 맞게 방이 배정된다.
마사지를 다 받고 나와서 따뜻한 차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있다.
티비를 보거나 마주보고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도 있고, 창 밖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차 한잔을 즐기면서 진행중인 이벤트도 참여하면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해서 아로마 마사지를 한사람당 35000원(현금가)에 받을 수 있었다.
강릉타이에서 마사지를 받아 본 후기!
다른 곳에 비해 확실히 저렴하다.
성심성의껏 마시지를 해준다.
서비스가 좋다.
인테리어가 이쁘다.
재방문 의사가 있다.
나같은 경우 몸이 워낙 많이 뭉쳐서 한번에 다 풀어지길 기대하는 건 오산이다. 다음엔 좀 더 강하게 건식 타이마사지를 받아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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