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생활정보/농작물

방울토마토 심는 법

넘버원콩이 2019. 5. 25. 21:12
방울토마토는 열량도 낮고 먹기도 편하고 맛있어 내가 좋아하는 과일 아니 채소 중 하나이다. 방울토마토를 과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토마토는 엄연한 채소이다.  그래서 부담없이 양껏먹기도 편하다.

방울토마토를 더이상 사먹지않고 재배를 해서 먹고자 모종을 사서 심었다.
모종은 봉평장에서 비트를 살 때 같이 구입하였다.
일반 방울토마토 3개 천원

노란 대추방울토마토 1개 천원

주황 대추방울토마토 1개 천원

방울토마토가 잘 열리길 기대하며 모종을 심었다.

첫번째로 심은 건 노란 대추방울토마토!

포토사이즈만 봐도 알다시피 다른 모종과 다르게 뿌리부분이 크다.

모종이 들어갈 수 있도록 큼직하게 구멍을 내주고 모종을 넣어준다.

흙으로 모종을 덮어준다. 모종을 물에 충분히 담궜지만 흙이 수분을 흡수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모종을 넣기전이나 모종에 흙을 덮기전에 물을  충분히 주고 흙을 덮어주는 것이 좋다.

두번째로 심은건 주황대추방울토마토!

구분할 수 있도록 포트에 색이 칠해져있다.

노란 대추방울토마토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외소해 보인다. 아직 꽃도 피지않았다. 열심히 키워 먹음직스러운 방울토마토가 달리길 기대해본다.

마지막으로 일반 방울토마토!
주는대로 받아와서 살땐 몰랐는데 와서보니 세개중에 하나는 유달리 작고 외소했다. 뿌리 잘내려서 튼튼히 키우면 되니까 걱정은 패스

모종을 다 심고 충분히 물을 흡수시켜주면 끝!! 워낙 날이 덥고 건조해서 물흡수에도 한계가 느껴져서 흠뻑흠뻑 줬다.
이렇게 다섯개의 방울토마토 모종을 심었다. 더 사올 걸 그랬나 싶지만 모종하나에도 많은 방울토마토가 달리고, 방울토마토만 먹고 살 건 아니니까 5개로도 충분할거라 생각된다.

오랜만에 심은 방울토마토!
많이 많이 달려서 팍팍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익지않은 방울토마토를 목사님 어린아들이 열심히 따던 기억이 난다. 열매가 달린 것이 신기하고 어린아이도 쉽게 딸 수 있어서 그랬나보다. 이젠 센터의 아이들이 아닌 가족과 수확의 기쁨을 누릴 타임이다. 누가 언제 따게되든 많이만 달렸으면 좋겠다.

반응형

'생활정보 > 농작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텃밭작물 키우기  (0) 2019.05.29
대파 수중재배로 키우기  (0) 2019.05.25
레드비트모종 심기  (0) 2019.05.23
텃밭 가꾸기! 대파모종심는 방법  (0) 2019.05.21
텃밭 가꾸기, 배추모종심는 방법  (0) 2019.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