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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요리

집에서 닭갈비 해먹기

넘버원콩이 2019. 5. 18. 18:53
이번엔 탕수육과 함께 구입해두었던 닭갈비를 조리해서 먹기로하였다.
춘천하면 닭갈비 닭갈비하면 춘천이라 할 정도로 춘천닭갈비가 유명하다고 하니 춘천닭갈비를 시켜보았다. 유명하니 이렇게 판매까지 하는것이겠지. 구입한 닭갈비의 업소가 어디에 있는것인지 맛이 어떤지는 전혀모른다. 먹어보면 알겠지. 사실 별기대없이 구입하였다. 춘천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닭갈비집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특별한 메리트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상호명은 기억나지도 않는다. 어찌됐든 닭갈비를 조리했다.

준비물은 반조리식품 닭갈비, 양배추, 대파, 깻잎, 떡, 고구마이다.

구입한 닭갈비는 봄내푸드라는곳의 춘천닭갈비이다.
냉동보관되어 있기때문에 조리전에 미리 해동을 해서 준비해준다.
해동된 닭고기와 야채를 넣고 볶아준다.
뚝딱뚝딱 썰어 바로바로하다 조리과정 찍는것을 깜박했다.

포장 뒷면을 보면 친절하게 설명되어있으니 참고해서 조리하면된다.
양배추, 대파, 깻잎을 적당한 크기로 썰고, 고구마는 손가락정도의 굵기로 썰어 준비해준다.
닭갈비 야채,떡을 함께넣고 볶아준다. 고구마가 모두 익었다면 닭갈비도 모두 익은것이다.
떡과 고구마는 없어 생략하고 양배추, 대파, 깻잎만 넣었다. 양배추에서 물이 나오니 눌러붙는것 아닌가 수분이 필요한거 아닌가하는 걱정은 하지않아도 된다. 즉 물을 넣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센불에서 중간중간 뒤집으면서 조리해주고 어느정도 익었다면 불을 줄이고 익혀주면된다.
기본양념이 입에 안맞는다면 본인의 기호에 따라 양념을 추가해서 조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아버지는 닭갈비가 달다고하셨다. 양배추의 단맛때문인지 양념이 단 것인지는 정확히 파악할 수 없었지만 단 맛이 많다는 건 인정한다.

이렇게 먹기좋은 닭갈비가 완성되었다.
쌈에 닭갈비와 마늘.고추.고추장을 함께 넣고 싸먹으면 집에서도 손쉽고 맛있게 닭갈비를 먹을 수있다.
고기를 거의 다 먹었다면 밥을 넣고 볶아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있다. 밥을 볶을때는 김가루,깨,김치등을 첨가해서 볶아주면 더욱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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