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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시기
식물의 분갈이는 식물이 가장 활발하게 생장할 시기에 해주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는 대게 4~5월에 이루어지지만 지역마다 날씨가 다르므로 거주지의 날씨를 살펴 분갈이를 진행하면 된다.
화분이 아래와 같은 상태일 때 분갈이를 진행해준다.
1.화분의 흙이 너무 빨리 마를때
2.식물의 뿌리가 화분밖으로 나왔을때
3.화분에 비해 식물이 지나치게 클 때
4.배수가 원활하지 않을 때

식물을 구입후 키우다보니 화분밖으로 뿌리가 나온 식물들이 있어 분갈이를 해주기로 하였다.

새로 옮겨줄 화분으로 기존화분보다 넓은 1.5L사이다병을 재활용하였다.

분갈이를 할 식물이 심어진 화분보다 화분의 높이를 높게 잡아 잘라준다.

칼로 페트병을 자르고 가위로 윗부분을 다듬어준다.

식물을 옮겨심을때 손과 식물이 날카로운 입구에 베어 다치는 위험을 방지하기위해 라이터로 달궈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페트병 아래에 적당히 구멍을 뚫어 배수가 되도록 해준다.

바닥에 적당량(1cm정도)의 마사토를 깔아준다.

식물오션을 넣고 남은공간은 흙으로 채워준다.

싱고니움도 오션과 같은 식으로 분갈이를 진행하였다.

오션은 페트병이 버거워보였는데 싱고니움은 안성맞춤이다.

트리안까지 분갈이를 진행해주고, 창가에 예쁘게 자리를 잡아주었다.

싱고니움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트리안과 오션은 반그늘을 좋아하는 식물들이다. 직사광선은 피하고 반그늘에 놓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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